▲ 국토교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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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지난 해 공공공사 계약액이 전년대비 5.5% 감소한 데 비해 민간부문은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21.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자료를 통해 지난 해 4분기 공공공사 계약액이 17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9% 감소, 연간으로는 62조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부문은 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5.9% 증가한 226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토목 계약액은 해당기간 16조 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8.6% 증가한 62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주거용 건축이 감소하며 0.6% 감소한 64조 9천억원을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1.1% 증가한 226조 2천억원을 기록했다.

또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2조 8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 51~100위 기업 4조 7천억원(1.5% 증가), 101~300위 기업 8조 7천억원(21.7% 증가), 301~1000위 기업 7조 1천억원(5.5% 감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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