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전경.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공연장 전경.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새롭게 운영하는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내 북아현아트홀(서대문구 북아현로51)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수준 높은 공연과 행사 유치를 위해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첫 공연장 시설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작년 11월에 개관한 북아현아트홀(206석)은 무대공연 최신 장비를 갖추고 출연자와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중 상‧하반기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상반기 남은 3개월 간 대관 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이 된다.

객석.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객석.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관기간은 아트홀 주관 기획공연과 공동협력 공연, 무대안전 점검 및 보수기간을 제외한 202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세부 대관 가능일은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대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행사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 또는 행사를 위한 대관이다.

접수방법은 기간 내 온라인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과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를 권장하며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선정은 대관자 필수 이행사항 준수, 신청 유의사항, 공연(행사) 계획서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3월 말 중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된다.

아트홀 로비.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 로비. 사진=북아현문화체육센터

단, 이번 대관 모집 또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른 대관이 불가피하여,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취소‧무관중(비대면)‧거리두기 좌석제등이 재 적용될 수 있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내 유수 대학 및 예술단체(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대관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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