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지원 및 드림학교 지정

금천구가 학교혁신의 희망을 심는다.

금천구는 1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도 혁신학교 지원 및 금천드림학교 지정 신청을 접수 한다.

‘혁신학교’란 배움과 돌봄의 교육을 실현하고 참여와 협력의 새로운 교육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며 ‘드림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되기 위해 준비하는 일종의 예비혁신학교다.

현재 백산초, 안천중, 한울중이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지난해 총 약 1억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드림학교로 지정된 독산초, 두산초, 시흥초, 가산중 4개교에 대해서 총 약 1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계획에 의해 학교당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혁신학교 중 1개교를 별도 지정, 금천구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 혁신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드림학교는 2013학년도에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되도록 하며, 수업혁신의 거점학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혁신학교로부터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2012년 운영계획, 지원금 사용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사업내용에 따라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2년도 드림학교로 지정받고자 하는 학교는 기간 내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교육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월 하순 개최 예정인 ‘드림학교 선정 및 혁신ㆍ드림학교 지원금 심의회’를 통해 3~5개교를 2012년도 드림학교로 선정하고 학교의 운영계획을 심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