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부동산 정책 비판하며 ‘정권교체’ 강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김주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김주현 기자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원팀을 이뤄 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원팀을 이뤄 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는 마지막 유세를 통해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는 정치인, 공직자가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거다. 더불어민주당 집권 5년 동안 28번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집값, 전·월세값이 엄청나게 폭등해 국민 삶이 힘들어졌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세금도 많이 올라 퇴직자들의 건강보험료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챙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윤 후보를 응원했고, 핸드폰 후레쉬를 켜 그를 환대했다. 사진=김주현 기자
이날 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윤 후보를 응원했고, 핸드폰 후레쉬를 켜 그를 환대했다. 사진=김주현 기자

 

윤 후보는 2월 15일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국민이 키운 윤석열’은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달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공정, 상식, 법치의 대한민국!'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22일 윤 후보는 충남 표심 잡기에 주력하며 현 정부의 부동산 실정과 관련해 "국민들이 주택 소유자가 안 되고 남의 집에 세 들어 살거나 전부 임차인이 되게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3.1일 오후에는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무대에 함께 올라 '원팀' 호흡을 과시하며 서울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다. 

특히 윤서결 후보는 3월 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전격 단일화를 선언했다.

그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작으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윤 후보를 응원했고, 핸드폰 후레쉬를 켜 그를 환대했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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