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Membership), 회원 건강증진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

코로나19정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여파로 대외소통과 체력증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구미시청 출입기자들이 족구회(가칭, 기족회)를 창단해 ‘회원 상호간 건강증진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를 다짐하는 멤버십(Membership)을 밝혔다.

기족회(회장 장욱환)은 지난해 8월부터 족구회 창단의지를 다져오며 올해 1월 초 형곡2동사무소 옆 전용족구장에서 공식 창단 식을 가졌다.

기족회 회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시훈 기자
기족회 회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시훈 기자
기족회 회원들이 결의를 다지며 함성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시훈 기자
기족회 회원들이 결의를 다지며 함성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시훈 기자

이날 기족회 멤버들은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에 심플한 유니폼을 갈아입고 단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봉사결의를 다졌다.

장 회장은 창단사에서 “향후 우리 멤버들은 시 관내 여타 직장동우회들 간 친선게임도 가질 계획”이라며 “그동안 시민에게 잘못 비춰진 언론의 구태를 벗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족회 단원은 김형식(경북도민일보), 최규열(대구신문), 김학전(일간경북신문), 김용호(경인일보), 장욱환(아시아투데이), 전병용(매일신문), 이봉한(서울일보) 기자 외 지역신문기자 등 20여 명의 남녀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기족회 멤버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형곡동의 지정 구장에서 체력과 기량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기족회 장욱환 회장. 사진=김시훈 기자
기족회 장욱환 회장. 사진=김시훈 기자

장욱환 기족회장 프로필

평소 이웃사랑실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장욱환 <아시아투데이 지역본부장·사진> 기족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시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의 심신수련과 정서함양을 위해 전국 문화탕방을 이끌어 왔다.

그는 개인사업장을 열면서도 지인들에게 축하화환 대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로 축하성품을 받아 구미시에 기탁(1천만 원 상당) 함으로써 지역사회 저변에 나눔 문화실천을 선도했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해병전우회와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해 온 그는 매년 연예인과 합동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시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위촉된 장 회장은 이 지역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시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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