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정책 발맞춰 서울시 최초 ‘전기자전거 활성화 조례’ 제정

모든 국민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저감 솔루션’ 구축
연구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 역할

유영주 의원은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연구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본인제공
유영주 의원은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연구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본인제공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정부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국내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했다.

특히 탄소저감을 위한 전기차, 태양열 등의 사업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 중이다.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전국 자치단체들 또한 갖가지 탄소저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도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 ▲에코양천 조성 ▲온실가스 5대분야 감축사업 ▲비대면 환경교육 EGG탐험대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유영주 구의원은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초점을 둔 ‘전기자전거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서울시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관내 전기자전거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유 의원은 지난 3년간 탄소줄이기 방안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 전 국민 대상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방법을 모색하고 관련 논문을 완성해 모교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48만 양천구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저감 솔루션’을 구축했다.  

전기자전거는 탄소발생 없는 교통수단으로 이동거리가 빠르고 50km 주행시 1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부과돼 에너지 효율이 매우 크다. 유 의원은 이런 장점을 극대화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 예산도 확보했다.   

우선 양천구 관내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 대상 전기자전거 구매 시 3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유영주 의원은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연구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유영주 의원은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초점을 둔 ‘전기자전거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서울시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전기자전거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은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초점을 둔 ‘전기자전거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서울시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전기자전거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전기자전거로 양천구 관내 현장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펼쳐

유영주 의원은 탄소저감 정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연구했고 출·퇴근 및 지역 구석구석 민원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가 2019년부터 전기자전거로 현장을 누빈 누적거리는 총 3,800km로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직접 실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이같은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양천구 숙원 사업인 ▲목동초 안전통학로 설치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설·이전 ▲오목교역 캐노피 설치 ▲반려견 운동장놀이터 설치 ▲전통시장 등록사업 ▲안양천로 지하화 타당성 조사 ▲주민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담벼락 개방사업 ▲걷고싶은 거리 조성 등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천구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양천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양천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양천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양천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등 ‘안전, 환경, 미래, 교육, 경제, 삶의 질’에 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LED 간판사업 관련 질의 및 개선대책 촉구」, 「구행정(인허가 건 등) 및 각종 고발 건」,「실효성 있는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 대선승리기여 당대표 1급 표창,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표창 수상, 지방의정대상, TV서울 기초의원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 의원이 지난해 10월 오목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유 의원이 지난해 10월 오목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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