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줌 통해 내달 매주 목요일 4주간 진행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영화 인문학 강좌 ‘고전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를 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차게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고전영화를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세상을 심도 있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함께 만나 볼 영화는 ▲사랑은 비를 타고(1952년) ▲이창(1954년) ▲오즈의 마법사(1995년) ▲길(1954년) 등이다. 
영화 인문학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영화 미디어 강의 활동을 하는 박희정 강사가 강연에 나서 평소에 보기 어려운 고전영화에 대한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설명해준다.

영화별로 ‘진정한 행복찾기’, ‘소소한 모험과 사랑 찾기’,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 안의 힘’, ‘뒤늦게 깨달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삶의 지혜를 기르고 코로나로 우울한 기분도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영상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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