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문 앞, 윤석열 검증특위 천막 제보센터 해단식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서 천막 제보센터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서 천막 제보센터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김주현 기자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리 의혹을 제보를 받겠다고 설치한 신고센터를 천막을 5일 만에 접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 검증특위는 26일 오후 2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설치한 천막 제보센터 해단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그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받은 제보 중 신빙성 있어 보이는 제보를 검증 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상 제보가 없는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애초에 일주일 정도만 천막 제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며 조기 철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민병덕 의원은 “앞으로 검증특위는 그동안 제기된 비리 의혹 현장을 방문해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 첫 방문지로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의 특혜개발 의혹이 있는 경기도 양평군 현장 방문을 다음주 화요일 오전 11시 양평구청에 하겠다고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천막 제보센터를 운영했다. 사진=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천막 제보센터를 운영했다.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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