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주 양천구의원(우측에서 세번째)이 오목교중앙시장 입구에서 상인회 감사패를 수여받은 후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양천구의회
유영주 양천구의원(우측에서 세번째)이 오목교중앙시장 입구에서 상인회 감사패를 수여받은 후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양천구의회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신정1‧2동)이 27일 오목교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오목교중앙시장 상인회가 오랜 숙원사업인 전통시장 등록을 이뤄내기까지 민관 협력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논의와 대안을 제시 하는 등 활약을 진행한 유영주 의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그동안 주변의 대규모 유통점포에 비해 열악한 시설과 환경을 갖추었지만 미등록 시장으로 분류되어 제도권 밖에서 정부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지역구 의원과 양천구, 상인회가 힘을 모아 전통시장 등록요건을 갖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4월 시장 개설 50년 만에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유영주 의원은 오목교 중앙시장이 등록시장으로 인정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며 낙후된 시장 환경 개선하고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데 일조했다. 

유영주 의원은 “전통시장 등록을 계기로 골목상권이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 민생중심의 의정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들으며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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