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3천3백만 원 획득, 중간 집계 1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한 해 동안 구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와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구는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13개 분야 총 6억3천3백만 원의 인센티브 실적을 거둬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올 한해 어려웠던 경제를 반영한 고용촉진 기반구축 등 일자리 분야와 복지·교육·문화·환경 등 총 17개 분야로 나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구정을 평가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인센티브 사업 전략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미진한 분야에 대한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세입징수 목표달성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 ▲ 정보화 역량 강화 ▲옥외 광고물 수준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종합 3위에서 올해는 종합 1위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민들의 복지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공약실천 평가에서 서울시 1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국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 장관상) ▲스티로폴 분리수거 및 재활용 평가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고루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구는 지난해 받은 인센티브 상금 15억5천만 원을 행정서비스 향상, 경로당 개선사업, SOS 위기가정 지원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 재투자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구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무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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