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6,000여 명 입장 가능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북구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해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Titan)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추억을 선사한다.

사전 예약 없는 무료공연으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인 저녁 6시 30분부터 선착순 6,000여 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행사장으로 가려면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고려대역 2번 출구, 고명중학교 앞에서 성북20번 마을버스를 탄 뒤 고려대 아이스링크 앞에서 내리면 된다.

성북구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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