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앞줄 좌측 4번째) 신안군수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촬영 모습.신안군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일(화) 2021년 양성평등주간(9. 1. ~ 9. 7.)을 맞아,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및 배우자 등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 주관으로 군청 1004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주간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신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성평등 의식제고와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14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 및 “더 좋은 신안, 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결의 퍼포먼스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더 좋은 신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여성의 여성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와 항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주고 계신 배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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