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소외계층에 김 32봉…회장, 쌀 10포 기부

북천면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물품 기탁 기념촬영 모습.하동군청

하동군 북천면은 북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선)가 지난주 면사무소를 찾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김 32봉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우선 회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도 10㎏들이 쌀 10포를 추가로 기부했다.

최관용 면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새마을부녀회와 김우선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천면새마을부녀회는 사랑나누미 빨래방 운영,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