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의정부시 자금동에 식료품 기탁.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9월 13일 관내 취약계층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자금동 주민센터에 라면, 죽, 참치, 참기름 등을 담은 식료품 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2001년 공식 출범하여 현재 64개국 239개 지역에서 15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증진 및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각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금동 주민센터엔 매년 명절마다 이불, 식료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더욱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몸과 마음의 기력을 회복하여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명절마다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어 감사드리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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