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국화 향기 가득한 거리 조성.의정부시청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동장 홍승의)는 9월 10일 가능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화분에 국화를 식재하는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참여형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신촌건널목, 신촌교차로 일대, 의여중·고 후문 및 주문센터 앞에 배치된 원형화분 60여개에 국화 약 200본을 식재하고 주변 잡초들을 함께 제거하여 국화 향기가 가득한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초화류 식재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지속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구역별로 조별 편성하여 진행했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생단체와 직원들이 참여하여 꽃길 가꾸기에 힘써 준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주민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국화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