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가을국화로 향기로운 꽃길 단장.의정부시청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호원권역국장 이정숙)는 9월 9일~10일 이틀에 걸쳐 성큼 다가온 가을과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싱그러운 꽃길을 조성했다.

꽃심기 행사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내가 사는 동네에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그동안 심어왔던 호원2동 주민센터 청사 앞, 회룡역 광장 부근과 더불어 호원2동 주민들의 사랑받는 산책코스인 직동공원 피크닉정원 내 기념식수지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피코, 아스타국화(약 2천500본)를 식재하여 형형색색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및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제거부터 식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유독 무더웠던 올해 여름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향기가 그윽한 호원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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