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가운데) 의정부시 부시장, 국민지원금 접수현장 방문.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권역동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날 흥선동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지원금을 신청하러 온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 등을 들었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접수창구 직원들은 국민지원금 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9. 13. ~ 9. 17.)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예컨대 1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이, 14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사람이 해당된다.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카드로 받게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기 위해서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9. 6.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9. 12. 기준 72.2%의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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