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우리동네 좋은 사업 뽐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자치회관들이 진행되는 각종 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자치회관들이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사업들은 주민간 소통과 화합,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에 크게 보탬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1년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 내용은 5분 이내이며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실적을 비롯해 우수사례 추진 배경부터 추진과정, 추진성과까지 집중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를 보면 노량진1동은 행복나눔장터 운영과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량진2동은 알록달록 꿈이 있는 노들환경페스티벌 운영을, 상도1동은 자원의 재활용과 쾌적한 마을조성하기 위한 사랑나눔 자전거 우수사례를 제시한다.

상도2동은 삭막한 도시경관을 담은 벽화그리기 사업을 발표하며 사당1동은 민들레 홀씨 사랑나눔사업 전개, 사당2동 옛날사당2동 사진 전시회, 사당3동은 나눔장터를 활용한 이웃돕기, 사당4동은 소통의 조화로 온정이 넘치는 순박한 마을만들기를 조성한 지역주민들의 열정을 소개한다.

사당5동은 까치산 희망꿈터 조성을, 대방동은 제4회 대방골 용마예술제와 어울림한마당 개최와 예술과 정이 흐르는 벽화골목 조성을 설득력있게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대방1동은 신대방 벚꽃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정감이 넘치고 신명나는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는 발표할 예정이다.

신대방2동은 재활용비누나누기를 하면서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구는 심사결과에 따라 우수 자치회관에게는 시상을 하고 앞으로 매년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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