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마포구 당인동 체육시설 건립예정부지’ 현장방문

김희걸 시의원은 지난 6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지인 잠실종합운동장과 마포구 당인동 체육시설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해 현장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희걸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지인 잠실종합운동장과 마포구 당인동 체육시설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해 현장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은 잠실종합운동장을 글로벌 스포츠·MICE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시·컨벤션 등 개발밀도 확보, 주경기장 리모델링 및 민자투자사업 추진시기를 고려한 단계별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미래 서울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마포구 당인동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예정지역’을 방문했다. 이 곳은 1930년부터 운영되었던 서울복합화력발전소(舊(구) 당인리 발전소) 의 지하화 추진에 따라, 수영장·피트니스 등 다목적 공공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한 공간이다.

김희걸 위원장은 “시민의 체육 활동과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휴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의 도심 환경 상황을 고려하면,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과, 마포구 당인동 체육시설의 조속한 건립 추진으로, 지역 주민과 서울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국내ㆍ외 표준규격에 맞춘 시설로 조성돼 체육 대회 활성화를 통한 서울의 전문·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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