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말을 맞이해 구립합창단‘제 1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2월 20일 저녁7시30분부터 서대문문화회관 3층에서 ‘빛과 캐롤의 축제’를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별초청 가수 박강성의 열정적인 무대와 ‘핸드벨 콰이어‘ 초청 연주도 포근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날 구민과 함께할 ‘빛과 케롤의 축제’는 사회자 문형주씨 진행으로 90분간 공연이 이루어진다.

‘빛과 캐롤의 축제’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는 ‘찬란한 빛’으로, 그리고 리의 성가 ‘kyrie’ 등 4곡을 현대합창곡으로 들려준다. 또한 특별초청 ‘핸드벨 콰이어’ 연주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 특별초청 된 ‘핸드벨 콰이어’는 2004년 성결대학교 이상훈 교수에 의해 창단됐다.

이날 ‘핸드벨 콰이어’ 연주는 클래식, 팝, 뮤지컬, 성가, 크리스마스캐롤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생생한 감동을 안겨준다.

두 번째 레퍼토리 ‘사랑의 빛’은 박지훈의 ‘초혼’, 오동일의 ‘강이 풀리면’ 등 한국 합창곡 4곡을 천상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리고 특별초청 가수 박강성씨가 ‘문 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병정’, ‘안녕’ 등의 노래로 열정적인 무대로 훈훈한 겨울저녁 분위기를 선사한다.

세 번째 레퍼토리 ‘행복의 빛’은 즐거운 캐롤곡으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령과 세대가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다시 ‘핸드벨 콰이어’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고 합창단의 화사한 목소리와 멋스러운 분위기로 깊어가는 송년분위기를 따뜻하게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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