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이후 처음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지난 5월 중순 이후 넉달 만에 6000만원을 회복했다.

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1비트코인은 6091만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16분께 6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6088만6000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2월 20일 처음으로 개당 6000만원을 돌파했다. 업비트에서만 따지면 8199만4000원이 역대 최고가다. 이후 3000만원대로 급락했다가 7월 하순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로 오른 것은 5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 차이가 있다.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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