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량 8원 대비 3.4배 증가 및 수도권 물량 5천479가구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전국 4만4천여가구의 물량이 공급된다. 사진=시사경제신문

 

10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전국적으로 4만4천14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593가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4단지'(428가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211가구),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2더퍼스트'(168가구) 등의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달 물량(1만7천334가구)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일반분양 물량은 3만2천17가구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이 1만8천424가구(58%), 지방은 1만3천593가구(42%)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물량이 이달(5천479가구) 대비 3.4배로 대폭 증가한다. 지방은 이달(1만1천185가구)보다 15% 늘어나는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에서 9천990가구(16곳), 인천 6천690가구(9곳), 대구 3천78가구(6곳)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1천744가구(3곳)가 분양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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