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융합, 인문학 위주 K-콘텐츠 개발 ‘명강사’ 육성

한교연,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사들의 플랫폼
포스트 코로나 대비...커리큘럼 구축 및 프로그램 기획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가치를 추구하는 뉴노멀 시대에 직면
선한 영향력으로 청중의 맘을 움직이는 전문성 높은 강의 교육

홍웅식 회장은 “한국교육강사연합회의 미션은 새로운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교육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정복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국교육강사연합회(이하 한교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창의적 혁신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명강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삶의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 국가와 사회를 위한 미래가치로 창출하는 일, 한교연의 미션이자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멘텀이다. 이 길에 ‘사랑과 성장’이란 교육 철학을 지켜온 홍웅식 회장이 함께한다.

(사)한국교육강사연합회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명강사를 육성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환원을 가장 중요한 미래가치로 여긴다.

한교연은 건강, 인문,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를 기획해 이를 기반으로 한 긍정의 에너지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사들의 플랫폼이다. 강사들의 역량을 개발해 이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증진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은 21세기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가져왔다.

코로나19 펜데믹은 경제, 정치, 문화 등에서 오랫동안 뿌리 내렸던 우리 삶의 방식에 숨 가뿐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메타버스(현실과 같은 가상세계) 같은 더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 등 피할 수 없는 뷰카(VUCA)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구구조, 사회구조, 산업 기술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고 과학기술의 진보도 예측 불가능한 경우의 수가 빈번해지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2차 세계대전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도 서슴지 않는다. 전쟁이 끝나면 경제가 부활해 생활이 안정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복구도 어렵고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정보 격차)에 의한 간극이 심해져 개인 간 삶의 질이 극명해진다.

이와 함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이 결합 돼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대중화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방법과는 다른 새 방식으로 가치를 생성하고 전달해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외출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사람과의 유대감이 부족해진다.

이렇듯 우리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새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뉴노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시대에 직면해 있다.

한교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커리큘럼 구축과 시대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명강사는 ‘통찰·관찰·성찰’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한교연은 강사들의 1:1 코칭을 통한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지향한다.

1단계는 직무역량 및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는 환경, 인권 등 사회적 책임에 따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과 같은 시대적 아젠다를 다룬다. 마지막 3단계는 창조와 융합,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펜데믹 극복을 위한 모멘텀 창출에 무게를 둔다.

한교연의 교육과정은 심리검사나 MBTI(성격유형)와 같은 적합도 검사를 활용해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이러한 3단계 교육 후 강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강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사들의 주요 활동 무대는 기업체, 공공기관, 기타 단체 및 대학원, 대학강단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하루 수백 건 넘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 환경을 살펴보면 기업은 대체로 강의료가 풍족하고 공공기관은 안정적이며 주부특강이나 방송국 강연은 에너지가 넘친다.

강사들은 이런 무대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살맛 나는 세상 만들기’에 큰 몫을 담당한다. 명강사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한 관찰력을 통해 청중의 마음을 읽어 그들이 원하는 강의를 이끌어갈 때 비로소 이름을 알리게 된다.

명강의를 위한 가장 큰 조건은 자기 성찰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강사는 진정성 있는 강의를 펼칠 수 없다. 진정성은 행동하는 실천력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최근 홍웅식 회장(왼쪽)은 강남경제인포럼 CEO 대상 조찬 강연을 펼쳤다. 사진=한국교육강사연합회

◆명강사 육성 프로그램 및 인증제...청중의 맘을 움직이는 전문성 높은 강의 교육

이제 강사는 대면 시대의 아날로그 강의에서 벗어나 비대면 디지털에 특화된 강연을 펼쳐야 한다. 지속 가능한 명강사의 길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회적 역할을 위한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찾아 개발해야 한다.

한교연은 선한 영향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강사 육성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명강사 육성을 위한 수습 기간을 도입해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코칭을 진행한다. 수료 후 다양한 환경의 현장 코칭과 철저한 학습 공동체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강사들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전문성 있는 강의를 배워 성공 레벨의 명강사로 거듭나게 된다.

한교연은 수준 높은 명강사 육성을 위해 각 대학 및 교육기관의 우수 교수진과 기업 전문강사진으로 명강사 인증심의 위원단을 구성한다. 일정 심사 기준을 통과한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분야별 명강사 인증제 프로그램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명강사 인증제는 분야별 강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꾸준한 역량 강화 교육과 기관 및 기업 강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명강사 인증제 프로그램 수료 시 인증번호 부여 후 각종 강의와 행사, 기관 및 기업의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교육강사연합회 홍웅식 회장... 수십 년 지켜온 교육 철학

한국교육강사연합회 홍웅식 회장은 수십 년 쌓아온 강의 노하우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명강사를 양성해 미래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홍 회장은 “진심 어린 사랑은 청중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꾼다. 사랑은 기여이며 봉사다. 사람을 사랑하고 조직을 중요시하면 상대방의 장점이 보이고 기업의 방향성이 설정된다. 무엇보다 사랑의 전제 조건은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맘이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고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위선이다. 본인을 존중해야 청중도 고객도 존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사가 모든 분야에서 앞설 수 없다. 하지만 ‘강의’를 위해서는 고객보다 앞서 배우고, 공부하고, 도전하며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주역에 이르길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이라 했다.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생긴다’는 풀이로 어릴 적 부모님이 늘 들려준 글귀다. 자신이 베푸는 만큼 선한 영향력이 생기고 이러한 파장이 밝은 에너지로 다시 본인에게 돌아와 그 혜택을 누린다는 뜻”이라며 사랑과 성장을 통해 터득한 교육 철학을 밝혔다.

홍웅식 회장은 “기여는 사회적 환원과 같다. 배운 만큼 돌려주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한국교육강사연합회 미션 또한 새로운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교육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좀 더 밝은 세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강사연합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창의적 혁신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명강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교육강사연합회 홍웅식 회장(오른쪽)이 부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정복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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