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자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양천구는 지난 12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음악콘서트 ‘작은산타들의 희망선물’을 개최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작은산타들의 희망선물’은 어려운 가정 형편 또는 부모의 무관심으로 교육, 건강, 문화의 기회를 갖지 못해 꿈을 포기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다.

행사 참가비는 VIP석 50,000원 ,R석 30,000원, S석 20,000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후원 행사에는 이들의 꿈을 담아 준비 한 발표회와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실내악과 아리아의 하모니가 펼쳐졌다.

다양한 재능 기부자들의 공연 기부와 후원자들의 기금 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이유로 자신의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특기적성개발 교육비, 해외비전트립, 새학기 교복 및 학용품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꿈키우기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시작해 3년간 진행됐으며, 총 15,000천 원의 후원금을 21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난방비, 교복 및 학용품비,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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