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고객센터 청와대 도보행진 기자회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건강보험 상담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주민센터 앞에서 '건강보험고객센터 직접고용 촉구·청와대 도보행진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보험고객센터 직영화와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노동자,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했다. 도무지 납득 할 수 없어 이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따지고자 한다”며 보도행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문재인 정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들이 보이지 않는가”라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당장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들을 만나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 스스로 말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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