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사옥 로비서 무료 음악회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가 29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20일에 있었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단원으로 꾸려진 플루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플루트 단원 김동균, 이영수군이 플루티스트 김학모(가천대 겸임교수)와 함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부터 문 리버에 이르기까지 친숙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의 4월 공연에서는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건강 수제 쿠키 선물세트’를 추첨하여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기를 희망하며 만들어 진 오케스트라로, 2006년 발족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다양한 음악 무대에 오르며 하며, 장애로 인해 사회적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연습과 연주를 통하여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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