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ㆍ손심심 국악인 부부 초청 강의

강서구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제56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했다.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지난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김준호ㆍ손심심 국악인 부부가 나와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우리의 젓가락문화, 동서양의 그릇의 차이 등을 우리의 노래와 춤으로 풀어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KBS ‘6시 내고향’의 고향 노래방 사회를 3년간 맡았으며, 전국 기업체와 사회교육기관에서 550여 차례 강연과 공연을 했다.

김준호씨는 현재 부산지방무형문화재 4호 동래지신밟기 전수조교이며 민속예술학교울림터 예술민속학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심심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전수교육 조교ㆍ부산시지정무형문화재 3호 동래학춤 이수자로 현재 EBS 노노클럽  현장MC를 맡고 있다.

한편,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제56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에 나선 김준호, 손심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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