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종류주에 각각 1주당 361원씩 분기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4%·종류주 0.5%·배당금 총액은 2조4521억5360만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566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4.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3조67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21% 늘었고, 순이익은 9조6345억원으로 73.44% 증가했다.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