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좌측 6번째) 울릉군수 공무원 가족관사 준공식 참석 모습.울릉군청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22일 울릉군 서면 남서1리 마을에서 ‘울릉군 공무원 가족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최경환 의장, 지역 군 의원,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군 공무원가족관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0억4천6백만 원을 확보하여 서면 우산국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터를 닦고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건축공사를 시행하여 연립주택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975.4㎡, 전용면적 58㎡로 총 1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김병수 군수는 “서면지역에 공무원가족관사가 완공되어 8월부터 공무원 가족 12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지역의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젊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