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밑반찬배송 서비스).양주시청
전단지(특수청소 서비스).양주시청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1일부터 ‘2021년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직장맘·대디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는 자녀양육과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저소득 워킹맘 가정에 청소, 세탁, 밑반찬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가사부담 경감과 건강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월 15일, 120시간 이상 근로 조건에 부합하며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한부모 워킹맘(대디) 가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사지원서비스는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와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특수청소)’이며 이 중 1가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서비스’는 주 2회마다 2~3종의 영양만점 밑반찬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1개월씩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30가구를 선정해 5개월간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특수청소)’는 에어컨클리닝, 욕실대청소, 이불세탁·배송, 주방후드 청소, 일반 홈클리닝, 방역·소독 서비스 등 총 6종 서비스 중 3종을 선택해 서비스 1회당 가사도우미 1명(4시간)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직장맘·대디 가정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활동과 자녀양육의 병행으로 가사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맘·대디를 위해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며 “이번 서비스가 쾌적한 가정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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