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ISC와 손잡고 ‘NCS기반 맞춤형 상담 컨설팅’ 실시

 
지난 3일 서울강서캠퍼스는 상담ISC와 손잡고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학습근로자 대상 ‘NCS기반 상담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습근로자(왼쪽)가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서울강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P-TECH 학습근로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3일 서울강서캠퍼스는 상담ISC와 손잡고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학습근로자 대상 ‘NCS기반 상담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ISC는 고용노동부 산하 상담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산업계 주도형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한 거버넌스다.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Convergent High-Technology)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고교과정 연계 최신기술을 전수 받아 전문 인력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정보보안과 이형수 교수와 P-TECH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상담ISC 오수현 팀장, 한국직업상담협회 김인숙 팀장 등 전문 상담사 5명이 함께했다.

상담 컨설팅은 학습근로자가 사전에 진행한 직무능력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진로 선택에 따른 직업상담뿐만 아니라 심리적 상담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습근로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자세하게 상담하고, 응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강서캠퍼스는 추가 상담을 요청하는 학습근로자를 상담ISC 사무국으로 연계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서울강서캠퍼스 P-TECH공동훈련센터는 1:1 개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근로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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