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4구의 특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노력

도봉문화재단, 강북문화재단과 지속가능 협력을 위해 동북4구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도봉구청
도봉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과 지속가능 협력을 위해 동북4구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도봉구청
도봉문화재단, 노원문화재단과 지속가능 협력을 위해 동북4구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도봉구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용현)이 동북4구 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강북문화재단(상임이사 강대형),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 2일, 6월 4일, 6월 10일 각 기관 사무실에서 개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협력 ▲문화예술 사업 정책개발 등 연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및 협조 등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북 4구(도봉, 성북, 강북, 노원)의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도시 실현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창동상계 신경제지구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변화해가는 동북권역 간 문화예술 주체가 함께 연대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동북4구의 특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공동 추진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북4구 문화재단은 각 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동북4구 문화예술 교류의 장 ENFP’, ‘로컬뮤직페스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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