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공기업 채용분석, 미디어크리에이터도

목동의 창업디딤누리 내부.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양천구 일자리카페' 운영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카페 사업은 취업특강, 취업멘토링, 스터디 그룹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는 사업으로, 무중력지대 양천과 창업 디딤누리 2개소에서 운영한다.

창업 디딤누리의 경우,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카페로,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제품 촬영 스튜디오와 영상 편집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설치된 PC가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다. 
△에니어그램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특강, △현직자 멘토링 B2B마케팅 직무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기초, △빅데이터 현직자에세 배우는 멘토링 및 스터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대비 NCS/블라인드채용 분석 특강, △취업전문가와 함께하는 1:1 심층상담, △AI 분석기를 활용한 역량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인사직무 파헤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일자리카페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