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그린화원은 지난 8일 불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희망을 담은 화분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그린화원은 2020년부터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이후, 매월 불현동 저소득층 두 가구에 반려식물을 선물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반려식물은 로즈마리로, 한부모 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그 중 한 가정에서는 “향기로운 허브가 있으니,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만 있어 우울했던 마음이 위로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린화원 최병순 대표는 “매월 화분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반력식물을 고르고 있으면, 함께 행복해진다.”며, “작은 봉사지만, 누군가의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