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실시.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고위기 가구의 사례관리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논의된 대상자는 그동안 직장생활을 했으나, 부채 및 우울증에 의한 무기력증이 있고, 폐암 및 뇌까지 암이 전이됐으나, 가족과 지인들로부터의 경제적인 지원이 어려워,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자의 복지욕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두천시청 무한돌봄팀,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등 연계기관에서 담당자 8명이 참석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가 해결될 때까지, 공공서비스인 국민기초수급자 신청과 대상자의 간병비 및 검사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입 방안을 고민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만 동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생연1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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