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동두천시청

동두천시보건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시민회관)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신설·제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76회를 맞이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한 것으로, 보건소는 매년 6월 9일을 기점으로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백신 접종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배너 및 패널을 전시하고, 올바른 구강환경관리를 돕기 위해 구강관련 물품과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올해의 슬로건인 「건강치아, 건강백세」가 담고 있는 의미대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와 증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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