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24 작품 선정, 구청장 상장 및 모바일 상품권 시상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공모전 색으로 채우는 양천, 컬러링 채색하는 모습.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색으로 채우는 양천, 컬러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나무는 초록색이고, 하늘은 항상 파란색으로 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에 맞게 마음껏 색을 입힌 다양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도안을 내려받아 채색한 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에서 준비한 기본 도안은 ▲ 해마다 5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장미가 아름다운 안양천 생태공원,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문화 숲 축제를 진행하여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넘은들공원,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양천 도시농업공원, ▲천연 잔디광장과 실개천, 책 쉼터 등 온 가족이 행복한 양천공원, ▲낡은 자재창고를 고쳐 만든 연의 목공방, ▲가파른 산길을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한 계남공원 무장애 숲길, ▲지역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된 구의 대표 도서관인 양천중앙도서관, ▲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쉼터, 건강힐링문화관까지 총 8곳이다. 

구는 주제별로 우수작 3 작품씩을 선정해 총 24명에게 구청장 상장과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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