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 분석과 통찰을 지향하는 에니어그램 컨퍼런스

한국에니어그램협회, ‘창립 13주년 기념 컨퍼런스’ 5월 29일 개최한다. 사진=한국에니어그램협회

한국에니어그램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립 13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완전한 에니어그램’과 ‘에니어그램 27가지 하위유형’ 등 사람에 관한 완벽한 지침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에니어그램 전문가 비어트리스 체스넛 박사와 최경원 교수의 특강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에니어그램, 그 명료성과 미덕을 향한 추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비어트리스 체스넛 (국제에니어그램협회 전 회장) 박사가 ‘성격유형의 명료화’에 대해 특강하고 최경원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회장)한양대 교수가 ‘에니어그램의 격정을 넘어 미덕으로’에 대해 특강을 한다.

한국에니어그램협회는 “그동안 많은 사람이 에니어그램을 통해 성격유형을 공부하고 인생의 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그 답을 찾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헤매이고 있다는 점을 보면 이번 춘계컨퍼런스는 사람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과 미래를 찾아가는 절호의 찬기이기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의 영육 간의 혼란함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 사람을 바로 알고 자신을 깊이 아는 것은 에니어그램 전문가뿐 아니라 오늘은 사는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니어그램협회는 국제에니어그램협회가 인증한 국내 유일한 한국본부로서 현재 1500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상담·심리치료·교육·비즈니스·조직관리·리더십·영성개발 등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시·발전시키기 위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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