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니즈...교과에 반영, '현장중심형 인재' 발굴ㆍ육성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애니메이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오전 서울강서캠퍼스와 디지탈이메이션(주)는 인력 공급과 기술 및 인적 정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디지탈이메이션(주) 윤성현 대표이사와 강서폴리텍대학 노정진 학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애니메이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오전 서울강서캠퍼스와 디지탈이메이션(주)는 인력 공급과 기술 및 인적 정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폴리텍 노정진학장 및 디지탈이메이션(주) 윤성현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디지탈이메이션(주) 회의실에서 치러진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코어업을 통한 애니메이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뜻을 모았다. 특히 산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폴리텍 재학생들의 기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두 기관의 홍보를 위한 대외 활동 지원을 추진했다.

.디지탈이메이션(주)는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곳에서 제작(main-production) 했던 미국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의 ‘Over The Garden Wall’  TV 시리즈가 Emmy Awards (에미상)를 수상 한 바 있다.

노정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니즈를 교과에 충분히 반영해 현장중심형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향후 상생 협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서울강서캠퍼스는 IT(information technology)기반에 Design을 접목한 융합실습지원센터인 ‘I&D 러닝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모든 학과를 연계한 융합실습을 지원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I&D 러닝팩토리’는 한 공간에서 디자인, 제품제작, 마케팅, 온라인 판매까지 모든 제품의 공정을 끝낼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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