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개표가 40% 넘는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양천구 계남체육관 개표소. 사진=김주현 기자

전체개표가 40%대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개표가 47% 진행된 8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간 오세훈 후보가 56.3%를 득표하며 박영선 후보(41%)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이로써 민주당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보수 정당에 서울시장 자리를 내주게 됐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1년 만에 탄핵사태의 수렁에서 벗어나면서 정치 지형을 반전시키며 정권교체의 기대감을 갖게 됐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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