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21년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

연차에 상관없이 온라인 교육 1시간 이수로 전환해 추진

올해 헌혈 참여한 경우 헌혈증서 사본 제출시 교육 이수로 간주

중랑구 내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3만여 명 대상 실시

중랑구 민방위 사이버교육 안내문.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중랑구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민방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온라인 교육 1시간을 수강하면 이수할 수 있다.

수강 방법은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로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제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소속 동주민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을 30일 이내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가 안보와 재난 상황을 대비해 민방위 교육에 임해주시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비대면 사이버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민방위 교육을 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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