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소속 대표 8인이 31일 국회 앞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친환경 공공교통을 위한 각 나라의 투자로 전 세계 460만 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오전 국회 앞에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소규모 집회를 통해 '세계40대 도시 교통노조 글로벌 공동행동'에 동참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공공교통이 미래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46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계40대 도시 교통노조 글로벌 공동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공교통을 위한 투자로 전 세계 460만 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공익 서비스 의무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정의로운 사회 복구를 위한 국제적 흐름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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