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체육센터별 운영 프로그램 소개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봄맞이 신규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나섰다. 양천구민센터에서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 중이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봄맞이 신규 프로그램 제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2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요가, 필라테스,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발레, 바른자세 척추운동으로 총 7개 종목의 체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목동센터는 이용회원 모두에게 출입 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등 센터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일 3회 이상 분무 방역과 모든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센터 재개관에 따른 방문자 증가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많은(스마트폰, 지갑, 열쇠,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크 등) 물품들을 광세척 살균기를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제품들 중에 물로 씻을 수 없는 것들을 5분 내에 소독할 수 있으며, 대장균, 녹농균, 폐렴군, 황색포도상균,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99.9% 살균이 가능하여 서비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입장객을 대상으로 080안심콜과 개인안심번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그동안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작성했던 출입명부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다.

이러한 불안을 차단하고자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양천센터 고유번호인 080-301-9018로 전화를 걸면(통화료 양천센터 부담) 바로 입장이 가능한 080안심콜과 ▷기존 입장 시 매번 QR코드를 열어야 했던 번거로움을 대신해 줄 방식으로 QR코드 발급기관(네이버,카카오,패스)에서 QR코드 화면에 개인 안심번호를 표출, 한번 발급받은 개인안심번호로 코로나 종식 시 까지 사용이 가능한 개인안심번호 방식이 있다. 

이 밖에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드럼스쿨교실을 운영한다. 강습 내용으로는 스틱 잡는 법과 악보 보는 법을 익힌 후 4,8,16분 음표와 8비트, 16비트의 응용, 필인을 배우고 나서 이승철의 My Love, 아이유의 너의 의미, 비틀즈의 ob la di ob la da,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등 음악에 맞춰 드럼을 연주한다.

드럼스쿨교실은 매주 화요일 ▷A반 17시 ▷B반 18시 ▷C반 19시(각 50분 수업 / 월 50,000원)로 운영되며 거리두기 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후 개인용 전자드럼과 스틱을 이용하여 강습이 진행된다.

주차사업팀은 지난 2일 도심 속 소규모 문화체육 공간인 목동타운홀 운영을 재개하면서 공공체육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고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프로그램을 일부 개편했다.

공공체육시설 방역수칙에 따라 프로그램 정원을 30% 축소하면서 기존 회원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실시간대에 1개 반을 추가 개설하고, 일부 프로그램의 개강시간을 늦춰 환기 및 소독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등 이번 재개관도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