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 16일 본회의 처리

여야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관련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조속히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열고 "여야는 국민의 엄중한 뜻에 따라 성완종 전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당리당략과 정쟁을 배제하고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며, 관련 상임위인 법사위, 운영위, 안행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야 원내대표는 여야 국회의원 158인이 제안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련 상임위를 거쳐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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