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3,010대로 반등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코스피가 10일 장중 3,010대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해 3,000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6포인트(0.65%) 오른 2,995.0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257억원을 순매도해 증시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천55억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가 성장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지난 나흘간의 하락을 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82%) 오른 903.6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8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222억원을 순매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