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맞대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후보등록 첫날인 17일까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당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V토론 1번, 유튜브 토론 1번 등 두 차례의 토론을 거쳐 16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서울시민 6만명의 가상번호를 이용해 진행되는 여론조사가 50%, 양당 권리당원을 상대로 진행되는 여론조사가 50% 반영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