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중국본토 우량채권과 주식, 공모주에 분산 투자하는 '흥국차이나플러스 채권혼합펀드'를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채권보다 금리가 높은 중국 우량 채권에 펀드 자산의 60% 수준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중국본토 공모주에 펀드 자산의 20% 수준을 투자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중국 우량주와 국내 기업공개(IPO)에 각각 10% 수준씩 선별 투자해 초저금리 시대에 중수익을 추구한다.
중국 자산에 대한 운용은 중국 현지에서 풍부한 운용경험을 갖춘 자산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 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지난달 말 기준 중국 액티브주식형 펀드 규모 1위 운용사로, 중국 공모주 시장에 오랜 기간 참여해왔다. 국내 공모주의 투자는 2002년 이후 꾸준히 공모주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온 흥국자산운용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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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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