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대책 실효성 논란 속 "부동산정책 잘못한다 74%"
2·4 대책 실효성 논란 속 "부동산정책 잘못한다 74%"
  • 이성익 기자
  • 승인 2021.03.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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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집값 상승(40%) 효과 없음(7%) 풍선효과(6%) 등 이유
정부의 2·4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5일 나왔다.서울시 자치구 부동산 단지. 김주현 기자
정부의 2·4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5일 나왔다. 서울시 양천구 아파트 전경. 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정부의 2·4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11%에 그쳤다.

현 정부 출범 후 부정 평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집값 상승(40%) ▲효과 없음(7%) ▲풍선효과(6%) ▲서민 피해(6%) 등을 이유로 꼽았다.

조사 대상자 중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시기는 '10년 이상'으로 답했다. 영 어려울 것 같다는 응답도 23%에 달했다.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으로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61%였다. 내릴 것이라는 예상은 13%, 변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17%였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와 관련해서도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고 내릴 것이란 답변이 8%, 변화 없을 것이란 답이 20%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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