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하인규 기자
  • 승인 2021.03.02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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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다함께돌봄센터 (사진제공=의정부시청)
다함께돌봄센터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락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가능 다함께돌봄센터, 녹양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서비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초등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민락·가능·녹양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만 6-12세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지원, 자녀돌봄상담 등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동 998명 가운데 주중 집에서 홀로 지내는 아동은 415명(약 41.6%)으로 집계됐다. 이틀에 한 번 이상 부모 없이 집에 있는 아동도 21.9%를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아동 10명 중 4명이 부모가 일터에 나간 동안 집에 홀로 있는 실정이다. 부모가 식사를 챙기지 못해 영향 불균형도 크게 나타났다.

■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민락 다함께돌봄센터는 민락14단지 아파트(LH브라운빌리지) 주민복지관 1층에 2019년 11월 22일 개소했다.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하는 부모님의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0년 7월 한전KDN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KDN IT17호점을 조성해 컴퓨터 8대와 노트북 2대 및 가구, 프린터 기기 등 1천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위한 정보화실을 마련했다.

■ 가능 다함께돌봄센터

의정부시는 가능동 e편한세상녹양역 아파트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2020년 12월 23일 가능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현재 15명의 아이들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의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마을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이 주체적이고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녹양 다함께돌봄센터

의정부시는 오는 3월 녹양종합사회복지관내 녹양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은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초등 돌봄 환경의 기초를 마련하기로 했다.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이 정해진 정기적 돌봄인 상시돌봄과 학교휴업, 이용자의 긴급사유 발생 등의 일시 돌봄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는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수요자 선호도 및 가용 자원을 기준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돌봄에 관련된 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및 보충지도와 신체활동 등 공통 프로그램, 특기 적성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초등돌봄의 거점 기능 수행과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제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시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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