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자 1천600명 넘어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소로 옮기고 있다. (사진=양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발생해 4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8만9천6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15명)보다 59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낮아졌다. 확진자가 낮아진 것은 주말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334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천603명으로, 1천600명선을 넘어섰다.

앞서 방역당국은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5인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수도권 오후 9시, 비수도권 오후 10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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